[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조커’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조커’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조커’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전날 11만687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307만9657명.

‘조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N차 관람(다회차 관람)과 추천 열풍이 분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히스 레저가 조커로 나온 ‘다크 나이트'(2008) 흥행 성적(417만명)을 넘어설 것 같다”고 내다봤다.

2위는 7만5036명을 동원한 ‘가장 보통의 연애’다. 누적 관객수는 157만8450명.

조진웅·설경구 주연작 ‘퍼펙트맨’은 2만4942명을 모아 3위로 상승했다. 누적 관객 86만5884명다. 윌 스미스가 1인 2역을 연기한 할리우드 영화 ‘제미니 맨’은 2만4917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누적 13만7481명.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5위를 기록했고, 엄태구·혜리 주연 ‘판소리 복서’는 개봉 첫날 2778명을 모아 6위로 출발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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