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제 1회 아시아콘텐츠 어워즈’ 김재중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 1회 아시아콘텐츠 어워즈’ 김재중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 1회 ‘아시아콘텐츠 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019년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재중이 오늘(6일) 오후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열린 ‘ACA’에 참석해 ‘Excellence Award(엑설런스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필름마켓이 처음으로 신설한 ‘ACA’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시상을 하는 자리다. 지난 5년간 선보인 TV 드라마 중 각국을 대표하는 작품과 아시아 스타들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3월에도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필름어워드(AFA)’에 참석해 ‘차세대 스타상’을 수상한 김재중은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배우로서의 활약 등 무대 위에서도 전방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김재중은 ‘ACA’에서도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중은 수상 소감으로 “‘ACA’의 첫 시작에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이다. 아시아에 훌륭한 작품과 감독님, 배우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건승을 기원한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ACA’는 김재중의 참석 소식을 듣고 레드카펫부터 시상식 현장까지 그를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국내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어 김재중의 수상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웨이보,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축하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