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왼쪽부터), 박나래 어머니, 이혁영 복지재단 이사장. /사진제공=목포시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왼쪽부터), 박나래 어머니, 이혁영 복지재단 이사장. /사진제공=목포시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남 목포의 아이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베풀었다.

목포시는 “목포시 홍보대사인 박나래가 목포 지역 조손가정 및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복지재단에 쾌척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성금을 기탁자의 선의에 걸맞게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목포시는 목포의 딸로 불리며, 독보적인 흥과 끼를 뽐내고 있는 박나래를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평소 박나래는 고향 목포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 ‘나혼자 산다’를 비롯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목포의 특별한 맛과 명소를 알리는 등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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