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 비하인드 영상 캡처.
사진=’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 비하인드 영상 캡처.
배우 신세경이 안방극장 출격 준비를 마쳤다.

신세경이 오는 17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신세경은 조선을 발칵 뒤집을 여사 구해령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그가 맡은 구해령은 조선시대에 보기 드문 청나라 유학파로, 고매한 성리학으로 점철된 한양에 갈증을 느끼는 인물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수긍하는 대신 가슴속에 ‘여사’라는 또 다른 열망을 꽃을 피우며 당당히 궁궐에 입성한다.

매 작품 안정된 연기력과 단단한 내공을 지닌 신세경과 이제껏 보지 못했던 여사의 이야기를 다룬 참신한 소재 및 신선한 캐릭터의 만남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런 가운데 ‘신입사관 구해령’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영상이 9일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상 속 신세경은 캐릭터와 100% 찰떡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녹아든 신세경은 눈빛과 표정, 포즈에 시시각각 변화를 주며 최고의 결과물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그의 열정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신세경 주연의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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