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 사진=KBS1 방송화면
‘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 사진=KBS1 방송화면
배우 이채영이 독한 매력으로 안방의 ‘분노 유발자’로 활약 중이다.

이채영은 KBS1 일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이혼 후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주상미를 연기 중이다. 주상미는 부유한 집안에서 아쉬울 것 없이 자란 인물로 유부남인 준호(김사권 분)와 사랑에 빠졌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주상미의 독한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 상미는 3개월 동안 이혼 유예 기간을 갖고 있는 준호에게 결혼을 공식화하기 위한 상견례를 하자고 말했다. 준호가 금희(이영은 분)와 이혼하겠다고 확답을 받은 상태임에도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집착하고 있어, 그를 향한 집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채영은 매 회 불꽃 튀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준호, 금희와 관련된 일이라면 언성을 높이거나 눈을 치켜뜨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은 준호를 향한 애증과 집착을 느낄 수 있게 만들며 안방의 ‘분노 유발자’라 불리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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