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비디오스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걸그룹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응답하라 2009!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특집으로 2세대 대표 걸그룹인 2NE1의 박봄, 원더걸스의 유빈, 포미닛의 전지윤, 시크릿의 송지은이 출연한다.

이날 유빈은 ”원더걸스 해체 후 섭섭하고 공허했다“고 고백했다. 원더걸스는 2009년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7년 1월 공식적으로 그룹 해체를 밝히며 그룹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유빈은 ”10년 이상 해왔던 그룹이었고, 난 20대가 (전부) 원더걸스였다“며 “20살부터 30살이 되기 전까지 원더걸스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갑자기 사라지니까 공허함이 찾아왔다”고 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MC들 또한 함께 공감하며 유빈을 위로해주기도 했다.

걸그룹들이 밝히는 연애 스토리도 공개된다. 그동안 많은 방송에서 아이돌은 연애가 금지되어 있다고 알려졌지만 박봄, 유빈, 전지윤, 송지은은 걸그룹 활동 당시 연애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토크는 솔직한 대답을 위해 MC들의 질문을 듣고 손에 쥔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걸그룹 활동 당시 연애한 적이 있다“부터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다“등의 질문에도 솔직하게 버튼을 눌렀고, 몇몇 질문에는 과반수 이상이 나와 MC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익명 투표 이후 출연자들은 연예인에게 대시받는 경로와 아이돌들의 연차별 데이트 장소 등 모두가 궁금해 하는 걸그룹의 은밀한 이야기들까지 속 시원하게 밝혔다.

2세대 대표 걸그룹이 밝히는 솔직한 연애 스토리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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