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아이즈원. / 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 / 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일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일본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이 발표한 아이즈원의 두 번째 일본 싱글 음반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의 첫 주(2019. 6. 24.~ 2019. 6. 30) 판매량은 21만 6000장으로, 일본 싱글 1집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에 이어 두 싱글 연속 20만 장 이상의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이즈원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순위에 이어 위클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체 최고 성적 경신에도 성공했다.

더불어 아이즈원은 일본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단독 콘서트 ‘아이즈 온 미(EYES ON ME)’의 개최 소식을 밝혔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오는 8월 21일 마쿠하리 멧세에서 일본 콘서트의 문을 열며, 9월 1일 고베 월드 기념홀, 8일 후쿠오카 마린멧세, 25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지난달 서울에서 투어 콘서트의 막을 올린 아이즈원은 태국과 대만에 이어 이달 중순께 홍콩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일본의 4개 도시 콘서트에는 특별한 무대와 연출이 담길 것이라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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