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영화 ‘사자’ 2차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사자’ 2차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사자’가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년 영화 ‘청년경찰’(565만 명)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의 의기투합, 여기에 안성기, 우도환이 합류했다.

25일 공개된 ‘사자’ 2차 포스터에는 먹구름 아래로 날아다니는 까마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의 강렬한 눈빛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라는 카피는 강력한 악을 둘러싼 이들의 대결을 예고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의 강렬한 모습과 함께 용후의 손을 둘러싼 특별한 힘이 암시됐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손의 상처에 깃든 특별한 능력으로 악에 맞서는 용후의 파워풀한 액션이 예고됐다.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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