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18일 생일을 맞아 트위터 트렌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트위터의 국내 실시간 트렌드에는 ‘셔누야 너라는 빛을 응원해’라는 해시태그가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해시태그 ‘HBDtoSHOWNU’로는 전세계 트랜드 2위를 차지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셔누 역시 그룹 활동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셔누는 앞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호구들의 감빵생활’을 비롯해 MBC ‘라디오 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진짜사나이 300’, Mnet ‘힛 더 스테이지’, SBS ‘정글의 법칙’,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시즌 1, 2’, M2 ‘옴???’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눈부신 활약으로 다양한 애칭도 얻었다. 근육질 몸매라는 이유에서 ‘셔미네이터’, 변하지 않는 표정으로 ‘로봇 셔누’, 게임 캐릭터 심즈와 닮은꼴이어서 ‘심즈 셔누’ 등을 비롯해 여러 캐릭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셔누는 몬스타엑스의 리더로서도 활약 중이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남미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콘서트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비롯해 한국과 노르웨이의 수교 60주년 축하 문화 공연,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 음반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의 발표까지 숨 가쁜 행보로 성장하고 있다. 셔누는 묵직한 존재감 발휘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셔누는 무대에서 뿜어내는 카리스마로 팀을 글로벌 그룹으로 인도했고, 따뜻한 포용의 리더십으로 팀을 항상 유쾌한 분위기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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