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남주(왼쪽), 김승우. / 텐아시아DB
배우 김남주(왼쪽), 김승우. / 텐아시아DB
배우 김남주가 실종설과 남편이자 배우 김승우와의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남주·김승우의 소속사 더퀸AMC 측 관계자는 “김남주·김승우의 부부의 불화는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앞서 김승우가 김남주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것에 대해서는 “김남주의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원장이 축하받을 일이 있어서 김남주를 호텔로 불렀다. 김남주는 당시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진 줄 몰랐고, 그때 김승우가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퀸AMC 이태영 부사장은 “나 역시 당시 김남주와 같이 있었다. 김승우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김남주가 없고, 휴대폰까지 꺼져 있어서 요즘 세상이 흉흉하니 불안했던 것 같다. 사랑해서 벌어진 일”이며 “우리끼리는 웃어 넘긴 일이다. 불화설은 말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승우와 김남주는 2005년에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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