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스테이지K’ 엑소편 스틸./사진제공=JTBC
‘스테이지K’ 엑소편 스틸./사진제공=JTBC
JTBC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에 출격하는 그룹 엑소가 스틸 컷만으로도 흥 넘쳤던 녹화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최근 엑소는 오는 9일 방송되는 ‘스테이지K’의 녹화를 마쳤다. 리더 수호를 비롯해 카이, 세훈, 백현, 첸 까지 총 5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엑소의 무대를 커버한 챌린저들을 지켜보는 색다른 경험에 감탄을 숨기지 못하며 들뜬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6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눈 밑에 길다란 테이프를 붙이고 ‘폭풍 눈물’을 흘리는 듯 익살스러운 표정의 백현과, 매우 당황한 듯이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가린 카이를 다른 멤버 4명이 일제히 쳐다보고 있는 흥미로운 모습이 담겼다. 엑소와 4개국 챌린저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궁금하게 하는 장면들이다.

이어진 스틸 컷에서는 엑소 멤버 5명이 위풍당당하게 무대로 걸어나오는 모습과 ‘스테이지K’ MC 전현무와 함께 인증샷 촬영을 하는 모습, 활짝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장면도 엿볼 수 있다. 막강한 실력의 챌린저들이 꾸미는 무대뿐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팀워크를 쌓아 온 엑소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도 ‘스테이지K’ 엑소 편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엑소의 무대를 커버할 챌린저는 미국, 벨라루스, 일본, 태국의 4팀이다. 남녀 혼성팀뿐 아니라 전원 여성 팀과 전원 남성 팀이 섞여 있다. 국적과 성별을 초월한 ‘엑소 사랑’을 보여줄 챌린저들이 엑소의 어떤 히트곡을 소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엑소가 출연하는 ‘스테이지K’ 9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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