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준호.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겸 배우 준호.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오늘(3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준호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자신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 JYP는 지난 28일”준호는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준호는 2008년 2PM으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오는 7월 10일 영화 ‘기방도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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