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도시어부’ 스틸./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스틸./사진제공=채널A
채널A ‘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배우 지창욱의 등장에 이유 있는 견제를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작년 6월 8짜 대광어를 잡았던 출조지인 인천으로 떠난다. 이날 게스트로는 지창욱이 출연한다.

이경규는 작년 대광어의 영웅답게 맥아더 장군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다. 이에 이덕화와 장도연이 궁금해하자 이경규는 “물고기 잘 잡는 관상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며 선글라스 뒤로 감쳐둔 외모 변화를 예고했다.

이경규는 지창욱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두 팔 벌려 반긴 이덕화와 달리 “왜 하필 이런 미남이 나오냐”며 투덜거리면서도 “잘 생겼네”라며 지창욱의 수려한 외모에 감탄한다.

이날 ‘도시어부’에서는 맥아더 장군의 코스프레와 웃음을 장착한 개그팀과 잘생김을 장착한 배우팀으로 나뉘어 2대2 대결 구도를 펼친다. 특히 이경규는 인천에서 8짜 대광어를 낚으며 알래스카행 티켓을 확정지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에 불타올랐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수상한 선글라스의 정체와 대광어 낚시 승부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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