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박용우. / 제공=프레인TPC
배우 박용우. / 제공=프레인TPC
배우 박용우가 현재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부터 프레인TPC와 인연을 맺은 박용우는 영화 ‘빵꾸’ ‘순정’ ‘봄’, 드라마 ‘프리스트’ ‘인생 추적자 이재구’ 등에서 활약했다. 또 연극 ‘도둑맞은 책’을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빵구’는 지난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작품으로, 박용우는 극중 거칠고 투박한 시골 카센터 사장 재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올초 종영한 OCN ‘프리스트’에서는 구마 사제 문기선으로 분해 성미와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색다른 신부 캐릭터를 완성했다.

박용우는 영화 ‘유체이탈자’를 통해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극 중 윤계상(강이안 역)을 집요하게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 박실장 역을 맡아 입체적인 내면 연기부터 액션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레인TPC에는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재무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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