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자선 바자회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포스터./사진제공=컴패션
자선 바자회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포스터./사진제공=컴패션
션-정혜영 부부가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간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션-정혜영 부부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역삼동에 있는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자선 바자회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을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션-정혜영 부부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컴패션 후원자 모임 ‘컴패션 프렌즈’(Friends Of Compassion, FOC)가 함께 한다.

션-정혜영 부부의 소장품을 비롯해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배우 다니엘 헤니, 박보검, 성훈 등 유명인의 애장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에 기부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컴패션은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25개국 어린이들을 결연해 그들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세계 각국 어린이가 한국 후원자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컴패션을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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