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만에 323만장 판매...방탄소년단 '페르소나' 또 신기록, 가온차트 사상 최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맵 오브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이하 페르소나)가 가온 앨범차트 집계 사상 최다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온차트가 9일 발표한 2019년 4월 월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페르소나’는 지난달 12일 발매 이후 19일 만에 322만9032장이 팔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로 세운 가온차트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219만 장)을 큰 차이로 자체 경신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로 가온 4월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 268만 장, 발매 첫 주 판매량 213만 장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미국 ‘빌보드 200’ 1위, 한국 가수 최초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오르며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과 5일 미국 로즈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과 12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스타디움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이어간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