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현석 “내 라이벌 백종원·이연복 아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스틸./사진제공=MBC

셰프 최현석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홈쇼핑 라이벌을 밝힌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배우 변정수, 최현석, 쇼호스트 동지현, 개그맨 염경환이 출연하는 ‘팔이 피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최현석은 홈쇼핑 라이벌을 지목해 눈길을 모은다. “홈쇼핑에 먼저 진출한 스타 셰프 중 본인의 라이벌이 누구냐”는 MC의 질문에 ‘이 사람’을 뽑은 것. 그는 “얼마나 얄밉고 예쁘게 먹는지…”라고 말하며 ‘이 사람’의 손짓을 따라한다. 과연 백종원, 이연복을 제치고 최현석의 라이벌에 등극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최현석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허세 소금’을 못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것’ 때문에 자제 중이라고 밝히자 모두가 탄식을 자아내며 안타까워했다고.

또한 ‘홈쇼핑 새내기’ 최현석은 첫 홈쇼핑에서 15분 만에 제품을 매진시킨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자신의 전문분야 ‘요리’가 아니라 뜻밖의 제품 판매에 욕심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홈쇼핑에서 제품보다 ‘이것’으로 승부를 본다며 명불허전 허세도 뽐낼 예정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것’이 주목을 받는다고 밝힌 최현석은 “어쩔 수 없어요. 그 제품이 접니다!”라며 물아일체 경지에 오른 듯한 모습을 보인다.

최현석은 Mnet ‘프로듀스 48’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딸에 대한 자랑도 아낌없이 드러낸다. 우월한 기럭지에 이어 우월한 후각을 갖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우월한 후각의 장단점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