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고교급식왕’에 합류하는 은지원(왼쪽부터), 문세윤, 에이프릴 나은 / 사진제공=tvN
‘고교급식왕’에 합류하는 은지원(왼쪽부터), 문세윤, 에이프릴 나은 / 사진제공=tvN
백종원의 신개념 급식 프로젝트 tvN ‘고교급식왕’에 가수 은지원, 개그맨 문세윤, 에이프릴 나은이 합류한다.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 고등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백종원의 노하우가 더해지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백종원과 고등학생들이 만들어낼 급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고교급식왕’ 측은 “은지원, 문세윤, 나은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까다로운 초딩 입맛의 소유자 은지원은 솔직한 맛 평가를 통해 학생들을 긴장시킨다. 먹방의 아이콘 문세윤은 “’고교급식왕’을 통해 전국의 급식까지 섭렵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은다. 나은은 학창시절 직접 급식을 배식한 경험이 있는 급식세대로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10대 입맛을 대변할 예정이다.

‘고교급식왕’을 연출하는 임수정 PD는 “각기 다른 세대, 다른 입맛을 가진 4명의 출연진이 현재 학교 급식을 만나며 만들어내는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고교급식왕’은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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