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 김소연과 홍종현 사이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다.

오늘(13일) 방송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와 한태주(홍종현)가 한층 더 가까워진다.

앞서 직장 상사와 신입사원이자 이웃사촌으로 앙숙 케미를 보여주던 강미리와 한태주는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상황. 회사에서는 냉철한 알파걸이지만 집에서는 소탈한 모습의 강미리에게 조금씩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 한태주의 모습은 두 사람의 앙숙 케미가 변화될 조짐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강미리와 한태주는 늦은 시간 한강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태주를 의심스럽게 바라보는 강미리와 그런 그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한태주의 표정은 미묘한 온도차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그동안 티격태격하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자신에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강미리에 대한 한태주의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생겨날까.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오늘(13일) 오후 7시 55분 13, 14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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