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김성규/사진제공=메가박스플러스엠, 넷플릭스
영화 ‘범죄도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김성규/사진제공=메가박스플러스엠, 넷플릭스
배우 김성규가 넷플릭스 ‘킹덤’(연출 김성훈 극본 김은희)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성규는 지난 25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킹덤’에서 남다른 전투 실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인물 ‘영신’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주지훈, 배두나, 김상호와 함께 백성을 지키기 위해 날렵한 액션 연기로 활약했다.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 속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김성규의 호연은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연극 ’12인’ ‘컨트롤 A씨 28세’ ‘오래된 미래’ ‘플라나리아’ 등으로 무대에 오른 김성규는 2017년 687만 관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의 왼팔 양태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성규는 영화 ‘악인전’에 주연으로 캐스팅, 촬영을 끝내고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을 잡기 위해 그와 손잡은 강력반 형사 이야기를 담은 범죄액션으로, 김성규는 극 중 연쇄살인마 강경호 역을 맡는다.

또한 김성규는 ‘킹덤 시즌2’의 출연도 확정 지었다.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끄는 역동적인 인물이자 뛰어난 총포술로 조선을 지키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한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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