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한은정/사진제공=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은정/사진제공=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은정이 활동명을 한다감으로 바꿨다.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소속 배우인 한은정이 이제부터는 한은정이 아니라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한은정이 그 동안 평범한 이름에서 좀 더 독특한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 각인되고 싶다는 고심을 거듭한 끝에 활동명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소속사는 “더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다감으로서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정은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열연을 펼쳤다. 한다감이라는 예명으로 첫 활동은 연말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될 예정이다.

◆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회사 소속배우인 한은정님께서 이제부터는 배우 한은정이 아닌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함을 알려드립니다.
배우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오랫동안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큰 고민끝에 예명 한다감으로 결정하고 활동하는 바를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배우로써 좀더 더 나은 모습을보여드리고 대중여러분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자. 또 더 좋은 배우의 길을 가기위해 저희 회사와. 그리고. 부모님. 한은정 님과 함께 오랫동안 고심끝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은 배우의 모습으로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은정님도 쉬운 결정이 아니였기에 많이 고민하고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배우 한은정은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함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한은정님을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배우 한다감으로서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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