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전민준/사진제공=프로스랩
전민준/사진제공=프로스랩
배우 전민준이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에 합류한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이야기다. 배우 이소연과 재희가 각각 주인공인 심청이와 마풍도 역으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조안, 안내상, 금보라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전민준은 주인공 심청(이소연)의 친구 이우양 역을 맡았다. 이우양은 심청의 친구 조헌정(하은진)의 남편으로 어린시절 사고를 쳐 생긴 8세 아들을 둔 철부지 남편이다.

멀끔한 아이돌외모에 뒤늦게 대학에 입학한 이우양을 둘러싼 낼 쉴 새 없는 사건사고는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배우 전민준은 뮤지컬 ‘그리스’ ‘젊음의 행진’ ‘난쟁이들’, 연극 ‘남자충동’ 등에 출연하며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 ‘드림하이’,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으로도 대중과 만났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비밀과 거짓말’ 후속으로 2019년 1월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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