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왼쪽)와 다이아 주은.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비투비 육성재(왼쪽)와 다이아 주은.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다이아 주은의 열애설이 40분 만에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 매체는 13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육성재와 주은이 지난 1월부터 교제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인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는 것이다.

양 측은 빠르게 보도를 부인했다.

주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텐아시아에 “모임을 통해 만난 적은 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지인들과 모임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열애설이 처음 보도된 지 약 40여분 만이다.

육성재는 2014년 비투비로 데뷔해 MBC ‘복면가왕’·‘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출연을 시작으로 ‘아홉수 소년’, ‘후아유 - 학교 2015’, ‘도깨비’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10일부터 3일 간 비투비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으며 현재는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하고 있다.

주은은 지난해 다이아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지난 9일 다이아 새 미니음반 ‘서머 에이드(Summer A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우우’로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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