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유태오/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유태오/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유태오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Leto(여름)’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Leto’는 러시아 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의 작품이다. 유태오는 고려인 2세 아버지와 러시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유명 록가수 빅토르최를 연기했다.

유태오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과 영국에서 연기 공부를 이어간 배우다. 국내에서는 영화 ‘여배우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러브픽션’, ‘자칼이 온다’ 등에 출연했다.

안방극장에는 2017년 tvN예능 ‘버저비터’로 얼굴을 알렸다. 또 2016년 할리우드 영화 ‘이퀄스’에서 조연 피터 역으로 열연했다. 미국, 베트남, 러시아, 태국 등에서 다양한 필모를 쌓으며 주목받았다.

칸영화제는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 위치한 팔레 드 페스티벌 일대에서 열린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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