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착하게 살자’/ 사진제공=JTBC
‘착하게 살자’/ 사진제공=JTBC
‘착하게 살자’ 박건형과 김보성이 ‘꿀맛 같은 접견’의 시간을 갖게 됐다.

9일 방송되는 JTBC 사법리얼리티 ‘착하게 살자’에서는 기결수로 확정된 출연진들이 잠깐이나마 면회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출연진들은 단 12분간 허락된 접견 시간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배우 김수로가 절친한 친구인 박건형을 찾아와 면회 시간을 가졌다. 김수로는 박건형에게 “기왕 교도소에 들어왔으면 열심히 하고 나와!”라며 농담 섞인 잔소리를 했다. 이에 박건형은 “김수로의 얼굴을 보는 순간, 살짝 피로감이 몰려왔다”며 두 사람의 막역한 사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보성은 마치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처럼 ‘사랑꾼’으로 거듭났다. ‘상남자’ 김보성은 교도소를 찾아온 아내를 보자마자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그는 아내에게 직접 노래를 불러주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교도소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사랑 노래가 접견실 가득 울려퍼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착하게 살자’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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