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 사진=방송 캡처
‘꽃피어라 달순아’ / 사진=방송 캡처
KBS2 ‘꽃피어라 달순아’ 윤다영이 과거 홍아름과 송원석을 간첩으로 신고했었다는 사실을 송원석이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꽃피어라 달순아’ 126회에서는 윤재(송원석)가 홍주(윤다영)를 만나러 왔다가 그의 대화를 듣게 됐다.

고모는 홍주에게 “네가 은솔이와 정윤재를 간첩으로 신고했으면서 그 집으로 시집갈 생각을 하냐”며 걱정했고 홍주는 “그건 실수였다. 내가 윤재씨를 사랑하는데. 두 사람이 나를 너무 화나게 해서…”라고 했다.

윤재는 자리를 피했고 홍주는 그를 ?아가 “변명할 기회를 달라”며 울었다. 그럼에도 윤재는 “난 들을 말 없다”며 돌아섰다.

홍주는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했으면 그랬겠냐”며 울었지만 윤재는 “그 가증스러운 얼굴로 날 사랑한다고 말하냐. 당신이 한 건 사랑이 아니라 욕심이고 집착이다”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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