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 사진제공=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 사진제공=tvN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똘마니’가 다시 등장해 긴장감을 몰고 온다.

3일 방송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주인공 제혁(박해수)에게 앙심을 품고 그의 어깨를 찔러 치명적인 부상을 입혔던 똘마니(안창환)가 2상6방에 들어온다.

11화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고박사(정민성)가 이감되어 떠난 2상6방 자리에 새로 들어오게 된 똘마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똘마니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김제혁 없어? 김제혁 어디 있냐고”라고 외치는가 하면, 시종일관 험상궂은 눈빛으로 제혁을 노려보며 위기감을 조성한다.

이에 장기수(최무성),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한양(이규형), 유대위(정해인) 등 2상 6방 식구들은 힘을 모아 김제혁 지키기에 나설 예정. 이를 본 제혁은 “내 몸은 내가 알아서 지켜. 다들 내가 엄청 부실해 보이나 봐”라고 말하며 주변을 안심시킨다. 과연 똘마니의 위협에도 김제혁이 슬기롭게 대처해 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화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평균 4.8%, 최고 5.6%까지 치솟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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