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이기홍 SNS
사진=이기홍 SNS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의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이기홍이SNS를 통해 꾸준한 한국 사랑을 드러내고 있어 화제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그간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서 명석한 두뇌와 남다른 체력의 베테랑 러너 ‘민호’로 열연을 펼친 이기홍은 할리우드를 이끌어 갈 또 한 명의 한국계 배우의 탄생을 알리며 전세계 관객들의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관객들은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계 배우인 그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가졌으며, 이기홍 역시 최근 한국 영화 ‘특별시민'(2017)에도 출연하는 등국내에서도 점차 활동 영역을넓혀가면서다양한 인터뷰와 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이기홍은 최근 한국 팬이 보내준 선물을 인증하거나 한국 팬들만을 위한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 인스타 라이브를 놓쳤다는 팬의 댓글에 직접 답을 해주는 등 한국 팬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홍보 차 내한했을 당시 한국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감동 받아“다음 편이 개봉할 때는 꼭 ‘토마스’역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함께 오겠다.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 세 배우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관객들은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주었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이기홍이 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이며 약속을 지킨 만큼, 그가 오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내한 행사에서 어떤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2018년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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