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도깨비불' 첫 촬영 현장 공개...도깨비 설화 기반 '로맨스물'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도깨비 불’ 첫 촬영 현장/ 사진제공=코리아엔터테인먼트

청송군·코리아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사과밭 청년과 정치인 딸의 야망과 로맨스

김산·소진·공형진·이병진·이파니 등 출연…30일 네이버TV·카카오TV·TV텐플러스 통해 공개

웹드라마 ‘도깨비 불(극본 유정우, 연출 한순상, 제작 청송군·코리아엔터테인먼트)의 생생한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18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도깨비 불’에 출연 중인 이병진, 이파니, 주영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 미소를 짓고 있는 이파니의 모습이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파니와 주영호, 슈퍼주니어 2기 멤버 유동혁이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의 각기 다른 표정이 인상적이다.

코리아엔터테인먼트와 청송군이 공동 제작하는’도깨비 불’은 4대째 사과밭을 일구는 순수청년 유재형(김산 분)과 지역 정치인이자 건설업자의 외동딸 공선미(소진 분) 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청송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 설화를 기반으로 등장인물들의 야망과 갈등, 로맨스를 그린다. 나인뮤지스 소진, 배우 김산, 공형진, 이병진, 이파니 등이 출연한다.

15분 분량의 3부작으로 제작되는 ‘도깨비 불’은 오는 30일 오전 네이버TV와 카카오TV, TV텐플러스 등을 통해 공개된다. 웹TV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8개국에도 송출된다. 한경TV를 비롯한 국내 케이블 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일본과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현지 방송사를 통해서는 60분 단막극 형태로 편집돼 글로벌 한류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