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지난 19일 종영한 MBC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에서 열연한 배우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지난 19일 종영한 MBC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에서 열연한 배우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임윤아가 “(임)시완 오빠 면회를 가서 조금이나마 응원이 될까 해서 사인 CD를 몇 장 주고 왔다 “고 말했다.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종영 인터뷰에서다.

임윤아는 임시완과 ‘왕은 사랑한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임시완은 지난 8월 11일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임윤아는 지난 17일 ‘왕은 사랑한다’ 배우들과 함께 임시완의 면회를 다녀왔다.

임윤아는 “혼자서는 못 갔을 것 같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 같이 가니까 갈 수 있었다. 원래 배우들끼리 단체 채팅방에서 종종 약속을 잡고는 하는데 이번에는 (홍)종현 오빠가 주도해서 날짜를 맞췄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시완이)취침시간이 10시라 드라마는 못 봤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윤아는 전작인 tvN 드라마 ‘더 케이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지창욱에 이어 임시완까지 군대에 보냈다. 덕분에 ‘군대 보내는 여배우’라는 호칭이 생겼다고 말하자 “그런 타이틀 붙이지 말아달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앞으로 아무도 나랑 연기 안 한다고 하는 거 아니냐”며 귀여운 걱정을 드러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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