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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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소속사가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여자친구가 탑승한 차량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은 예린을 제외한 멤버들은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이어 관련 사고 피해자들과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했을 INK콘서트 관객들, 놀랬을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귀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오는 13일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다.

◆ 다음은 여자친구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입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경,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여자친구가 탑승한 차량이 차선변경 도중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가장 먼저 피해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하셨을 INK콘서트 관객 여러분과 이번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을 일으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합니다.

또한 사고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한 결과 멤버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매니저와 나머지 다섯 멤버(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귀가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13일 출시를 앞둔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당사는 이번과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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