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김정근 (왼쪽) 전현무 / 사진제공=O tvN
김정근 (왼쪽) 전현무 / 사진제공=O tvN
O tvN ‘프리한19’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정근이 인턴 기자로 출연한다.

김정근은 22일 방송되는 ‘프리한19’에 출연해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 등 세 MC와 얽힌 인연을 밝힌다.

전현무는 녹화에서 김정근의 출연에 “모 방송국 공채 아나운서 채용 당시 최종 면접까지 올라갔지만 김정근을 만나 떨어졌다”며 “다음 해에 다시 도전했지만 오상진과 맞붙어 두 번이나 탈락한 아픔이 있다”고 밝혔다.

김정근은 신입 아나운서 시절 남다른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잠입 취재를 위해 ‘강태풍’이라는 예명으로 호스트바에 위장 취직한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세상을 뒤흔든 특종 19’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스노든 사건’을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최초로 보도한 일본인 우에무라 다카시 기자, 노근리 학살 사건의 진실을 밝힌 마사 멘도사 기자의 스펙터클한 취재기 등이 공개된다.

‘프리한19’는 22일 오후 8시 40분, 12시 15분에 각각 OtvN과 tvN에서 방송된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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