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TBC 새 웹드라마 ‘어쩌다 18’ 공식 포스터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TBC 새 웹드라마 ‘어쩌다 18’ 공식 포스터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TBC 새 웹드라마 ‘어쩌다 18′(연출 김도형, 극본 유수지)의 공식 포스터가 18일 공개됐다.

오는 28일 네이버TV를 통해 1회를 공개하는 ‘어쩌다 18’은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열여덟 살의 나이로 타임 슬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최민호(샤이니 민호), 이유비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공식 포스터에는 두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렇게 우린… 다시 만났다’는 문구와 함께 교복을 입은 최민호와 이유비가 서로에게 다정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최민호가 맡은 오경휘는 과묵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정형외과 레지던트다. 그러나 고등학생 때 왕따를 당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해온 최민호가 오경휘의 상반된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MBC ‘밤을 걷는 선비'(2015) 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이유비는 오경휘의 첫사랑 한나비를 연기한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돌직구를 던지는 데 거침이 없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오경휘의 생명의 은인이자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유비는 한나비를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일 전망이다.

‘어쩌다 18’ 제작관계자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꿀조합’까지, 여름의 끝자락에 잘 어울리는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감동이 있는 드라마를 선보인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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