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날까.

1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에서는 강남구(박선호)의출생의 비밀이 둘러싼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정모아(김민서)는 차영화(나야)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차영화가 커피에 무언가를 넣는 것을 목격했고 “지금 그 약 어떤 약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모아는 의사를 찾아가 커피 속에 담긴 성분을 물었고, 의사는 다이어트 약이라고 말했다. 이후 정모아는 차영화에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한편 김수복(황미선)은 오래전 같은 동네 살았던 주민을 만난 자리에서 오래전에 강남구는 없었다는 말에 과거를 회상했다.

알고 보니 어릴 적 강남구가 차에 치일 뻔했던 찰나 어린 강남희(허영란)가 대신 차에 부딪히는 바람에 살 수 있었던 것. 이때 사고로 강남희는 지적장애자가 됐다.

무엇보다 신태진(이창훈)은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아들 우식을 저 세상으로 보낸 홍명숙(차화연)의 악행이 떠올라 그냥 방치했다.

이런 가운데 강남구는 뉴타운 개발관련으로 신회장(현석)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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