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정유안 / 사진=SBS ‘초인가족’ 캡처
정유안 / 사진=SBS ‘초인가족’ 캡처
신인배우 정유안이 ‘초인가족 2017′(이하 초인가족)에서 매력만점 엄친아로 등장하며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에서 정유안은
수려한 외모에 다정한 말투와 시크한 미소를 날리는 엄친아로 등장했다.

이날 책을 보며 길을 걸어가던 보람(정유안 분)은 자신의 자전거와 부딪힌 민서(강은아 분)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헤어지는 순간 시크한 미소와 윙크를 날리며 민서의 마음을 사로잡는 장면에서 순정만화의 감성을 건드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다.

정유안은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민서에게 윙크를 날리고 돌아서며 그 동안의 재미없던 엄친아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정유안이 맡은 강보람 역은 옆집 사는 익희(김지민 분)에게는 ‘공부벌레, 재수없는 범생이’, 민서(강은아 분)에게는 외모, 공부, 성격 모두 완벽한 ‘귀공자 오빠’로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과연 익희와 민서에게 상반된 반응을 받는 보람이 ‘초인가족’에서 ‘그냥 공부만 잘하는 재수없는 엄친아’가 될지 ‘정말 초인 같은 완벽한 옆집 오빠‘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유안은 SBS <끝에서 두번 째 사랑>에서도 고예지(이수민 분)의 남자친구로 등장, 고딩커플의 풋풋한 사랑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정유안을 비롯해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 엄효섭, 박희본, 호야 등이 출연하는 SBS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니드라마다. ‘초인가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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