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가 박선호가 한집에서 살기 시작하며 로맨스 예감을 높였다.

10일 방송되는 SBS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이하 ‘강남구’) 38회 방송분은 강남구(박선호)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정모아(김민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남구의 어머니인 수복(황미선)과 누나인 남희(허영란)는 그런 모아를 가족처럼 받아들였고, 이에 그녀는 집의 빨래도 하면서 금세 친하게 되었다.

그러다 모아는 남구가 병원비를 돌려받겠다며 계약서를 쓰고는 지장을 찍으라는 요청에 인주에 손가락을 대는 순간 “도장 찍어라”라는 명숙의 목소리를 떠올렸고, 이후 잠을 자다가 악몽을 꾸면서 힘겨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금 가족들로부터 강남실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웃음을 되찾았고, 이후 남구의 옷을 직접 다림질도 하는 가 하면 그와 같이 마트에 가면서 둘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다.

한편, 명숙의 계략 끝에 유력 정치인인 차의원의 딸 영화(나야)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 도훈(이인)은 축하전화를 했던 남구와 통화를 하다가 모야의 목소리를 확인하고는 결혼식장을 뛰어나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13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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