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원지아 / 사진제공=유본컴퍼니
배우 원지아 / 사진제공=유본컴퍼니
신예 원진아가 영화 ‘강철비’의 주연으로 낙점, 2017년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강철비’는 인기 웹툰 ‘스틸 레인’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남북 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을 스릴러로 풀어낸 블록버스터. 극중 원진아는 북에서 내려와 사건에 휘말리는 ‘려민경’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강철비’는 2013년 첫 번째 연출작인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에게 인정 받은 양우석 감독이 약 4년 만에 내놓는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시나리오 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

그 중에서도 원진아가 분하는 ‘려민경’은 극중 북한 정찰총국요원 ‘엄철우’역을 맡은 정우성,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역을 맡은 곽도원과 함께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어떤 배우가 맡게 될지 세간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양우석 감독의 신데렐라로 발탁된 원진아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

2017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강철비’의 캐스팅을 통해 강렬하게 각인시킬 원진아의 활약이 기대된다.

원진아 외에 정우성, 곽도원, 조우진, 이경영, 장현성, 김의성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강철비’는 오는 2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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