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비/ 사진제공=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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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최고의 선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3년 만에 컴백한 비는 지난 15일 0시 신곡 ‘최고의 선물’을 공개했다. 이 곡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16일 오전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는 ‘일요일 자정 발매’라는 카드를 꺼내, 이례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행보에 도전했다. 또 음반 발매와 더불어 총 6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컴백 공방전을 펼쳤다.

비는 지난 14일 오후 골든디스크 시상식 특별무대에서 히트곡 무대를 선사,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아울러 KBS2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에 이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신곡 ‘최고의 선물’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동 시간대 비는 네이버 V라이브 컴백카운트다운 ‘먹방 라이브’를 진행, 특별 게스트로 배우 김재욱과 래퍼 슬리피를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비는 이날 싸이와 작업하게 된 계기부터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고의 선물’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를 공개, 실시간 검색어 2위로 등극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비는 15일 0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음원 발매 와 동시에 첫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이와 같은 비의 ‘주말 공략’은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3년 만에 국내 활동을 시작한 비는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존재감을 과시했다.

비는 신곡 발매 전부터 15일 오후까지 하루 종일 실시간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올리며, 16일 0시 기준 네이버 일간 인기LIVE에서 조회수 1위(94만)로 등극하며 화제성까지 다잡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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