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채경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에이프릴 채경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에이프릴 채경이 막내 진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이프릴은 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미니 3집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에이프릴은 이날 수록곡 ‘지금 모습 이대로’를 소개하던 중 “지금 모습 이대로 멈춰주었으면 좋겠는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에 막내 진솔을 꼽았다.

채경은 “제가 올해 22세가 되었는데, 막내 진솔이는 이제 17세이다. 보면 너무 귀엽다”면서 “진솔이가 이제 안 컸으면 좋겠다. 지금 모습 이대로 있기를 바란다”는 귀여운 바람을 드러냈다.

걸그룹 에이프릴 진솔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에이프릴 진솔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진솔은 이에 “언니들보다 키 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프릴 다섯 언니들은 막내 진솔의 애교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나은은 최근 EBS ‘보니하니’ MC로 활약 중인 진솔에 대해 “진행 능력이 늘었다. 에이프릴이 네이버 V 라이브 방송을 할 때도 진행을 한다. 기특하기도 하고 귀엽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릴은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채경과 연습생 레이첼을 영업, 팀을 재구성하고 새 도약에 나섰다. 그 첫 발걸음인 미니 3집 ‘프렐류드(Prelude)’에는 카라를 비롯해 원더걸스, EXO, 여자친구 등과 작업한 히트 작곡 그룹 e.one이 타이틀곡에 참여했으며,지그재그노트(ZigZag Note), 모노트리(MonoTree), 어벤전승, 송양하, 김동열, 브랜뉴직 팀 등도 작곡과 프로듀싱에 대거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는 시리도록 아프고 아련하지만 끝내 전하지 못한 짝사랑에 아파하는 한 소녀의 마음을 나타낸 곡으로, 꿈을 노래하던 에이프릴에서 어느덧 사랑을 노래하는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에이프릴은 이날 0시 신보를 발매, 타이틀곡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