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영재발굴단’/사진제공=SBS
SBS ‘영재발굴단’/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에 펜트하우스가 등장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 연말특집 녹화는 특별히 스튜디오를 벗어나 국내의 한 가정집을 빌려 진행됐다.

서울숲 인근, 한류스타 김수현을 비롯한 연예계 스타들과 정재계 인사들이 많이 살기로 유명한 고급아파트의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다. 복층구조, 무려 115평 크기의 이 집은 영화 ‘매트릭스’를 만든 워쇼스키 자매가 드라마 촬영 장소로 제안했던 곳이라는데, 그땐 꿈쩍하지 않았다는 집주인은 평소 ‘영재발굴단’의 팬이라며 이번 연말특집을 위해 흔쾌히 아파트 문을 열어주었다.

이에 김지선은 “여기 밑에 어딘가 한류스타 김수현 씨가 사는 곳이라는데 줄만 있다면 벽 타고 내려가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2016 졸업작품전’으로 꾸며진 영재발굴단 연말특집에는 1mm 초세밀한 우주그림을 그리는 13살 강범진 군의 생애 첫 전시회 도전기와, 시한부 엄마를 위해 절대음감 10살 배용준 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재발굴단’은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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