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이민호, 전지현 /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배우 이민호, 전지현 /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인어’의 압도적인 승리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은 16.4%(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11.0%로 종영한 전작 ‘질투의 화신’보다 무려 5.4%P 높은 수치다.

이날 ‘푸른바다의 전설’은 인어 심청(전지현)과 허준재(이민호)의 첫 만남과 재회를 그리며 판타지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각각 5.9%, 3.3%의 시청률을 보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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