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질투의 화신’/사진제공=SM C&C
SBS ‘질투의 화신’/사진제공=SM C&C
‘질투의 화신’ 조정석-고경표의 우정은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것인가?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에서는 표나리(공효진)를 사수하기 위한 이화신(조정석)과 고정원(고경표)의 처절한 몸부림이 그려진다.

앞서 두 남자는 표나리를 사이에 두고 길거리에서 싸우다가 감정의 골이 깊어져갔다. 이는 표나리와 이화신이 사귀기 시작했지만 고정원이 아직까지 표나리를 향한 마음을 온전하게 접지 못할 정도로 사랑하고 있기 때문. 또한 고정원은 누구보다도 이화신을 잘 아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질투심에 눈이 멀어 친구의 진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서로에게 애틋했던 두 남자의 사이가 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화신과 고정원이 또 한 번 대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두 남자는 살벌한 눈빛으로 기싸움을 펼치고 있고, 표나리는 그 사이에서 어쩔줄 모르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삼자대면 현장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질투의 화신’은 오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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