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공효진, 조정석 /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공효진, 조정석 /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질투의 화신’ 공효진과 조정석의 러브신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가 이화신(조정석)을 향해 컵라면을 먹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나리는 선거방송 투입이 결정되자 화신과 함께 투표현황에 대해 리허설을 했다.

그러다 나리는 화신이 혜원(서지혜)과 술을 마시러 간 사실을 알게돼 섭섭해했다. 기상캐스터 사무실에서 혼술을 하던 나리는 컵라면을 발견하고는 이를 화신에게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리와 화신이 컵라면을 먹는 순간 시청률은 13.14%까지 치솟았다. 이후 둘의 침대키스까지 이어지면서 최고의 1분을 완성한 것.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9회 방송분에서는 화신과 혜원의 키스를 보게 된 나리가 결국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심지어 질투를 시작하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라며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나리와 화신의 키스가 20회에 전개될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