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강기영, 레이양이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배우 강기영, 레이양이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배우 강기영과 레이양이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한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에 강기영과 레이양이 캐스팅됐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청춘 드라마로,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뭉쳤다.

강기영은 이번 극중 복주(이성경) 삼촌 김대호 역을 맡았다. 김대호는 복주 아버지(안길강 분)의 치킨집에서 일을 도우나, 항상 마음속엔 연기의 꿈을 가지고 있는 철없는 막내 삼촌이다. 특히 강기영은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에 이어 양희승 작가와 3번째 만남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레이양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리듬체조부 코치 성유희를 연기한다. 극중 성유희는 김복주가 다니는 한울체대 리듬체조부 코치이자 선수들 사이에서 ‘마녀’로 통하는 리듬체조계의 파워녀. 특히 부상과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시호(경수진)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스승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역도요정 김복주’ 제작진은 “강기영, 레이양이 톡톡 튀는 캐릭터로 무장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더욱 좋은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가 한 마음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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