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성난 변호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47로닌’ ‘라푼젤’ ‘써니’ ‘도리화가’ 스틸컷 / 사진제공=CJ E&M
영화 ‘성난 변호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47로닌’ ‘라푼젤’ ‘써니’ ‘도리화가’ 스틸컷 / 사진제공=CJ E&M
영화전문 채널CGV가 풍성한 작품을 안방극장에 선물한다.

연휴 하루 전날인 오늘(13일) 오후 10시에는 베테랑 변호사가 의문의 살인 사건에서 결백을 주장하는 피고인의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성난 변호사’가 방송된다. 14일 오전 9시에는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쿵푸 팬터’, 오전 11시에는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벌이는 코믹 액션 영화 ‘치외법권’이 전파를 탄다.

15일 오전 9시에는 쿵푸 마스터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뚱보 팬더의 이야기 ‘쿵푸 팬더2’가, 오전 11시에는 김명민·오달수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방송된다. 오후 10시에는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 모인 47인의 무사 이야기를 담아낸 ’47 로닌‘이 전파를 탄다. 특히 ’47 로닌‘은 TV최초 방송이라 눈길을 끈다.

16일 오전 9시에는 18년을 탑 안에서만 지낸 끈기만점의 소녀 라푼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라푼젤’, 오전 11시에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써니’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7시에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플라잉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 오전 11시에는 스무 살 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할머니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판타지 휴먼 코미디 ‘수상한 그녀‘를 방송한다. 이어 18일로 넘어가는 0시 30분에는 도박에 빠진 한 남자가 목숨을 건 배팅에 나선 이야기를 그린 ‘겜블러’를 TV 최초로 방송한다.

18일 오전 8시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오전 10시와 오후 9시에는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이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도리화가’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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