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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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정진운이 장미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JTBC ‘마담 앙트완'(연출 김윤철, 극본 홍진아)에서는 배미란(장미희)이 센터 사람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쁜 마음에 들뜬 배미란은 고혜림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 최수현(성준)과 원지호(이주형), 최승찬(정진운)을 초대했다.

자리에 없는 고유림(황승언)을 초대하기 위해, 고혜림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거짓말을 해 그녀를 유인했다. 고혜림은 “유림아 어떡해. 센터에 강도가 들었어”라며 “승찬이가 좀 다쳐서 응급차 불렀어”라고 하자, 고유림은 “배미란 선생님은 알아?”라고 물었다.

이어 고유림은 ” 배미란 선생님이 승찬이 좋아하잖아”라며 “좋아하는 사람이 다치는 게 얼마나 큰 일인데”라고 말했다.

고유림이 갑자기 배미란의 비밀을 폭로해버려 당황한 고혜림은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이어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배미란은 “잠깐 화장실 좀”이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JTBC ‘마담 앙트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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