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박보검 "아프리카 또 간다면? 쌍문동 식구들과"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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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식구들과 또 한 번 아프리카 여행을 가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과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박보검은 또 한 번 아프리카에 간다면 함께 가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쌍문동 가족들이랑 또 한 번 가고 싶다. 4형제가 같이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만약에 아프리카에 같이 또 갈 수 있다면 모든 가족들이랑 같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라미란, 김선영, 이일화 등 여자들 분을 모시고 갔어도 재밌었을 것 같고, 성동일, 김성균 씨 모시고 갔어도 재밌었겠다 싶지만 이번에는 ‘꽃보다 청춘’으로 기획을 했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을 먼저 모시고 가는 걸로 기획을 했다”고 이들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응답하라 1988′ 인기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그린다. 태국 푸켓에서 포상휴가를 즐기다 납치를 당한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과 한국으로 돌아와 KBS2 ‘뮤직뱅크’ 일정을 마치고 납치된 박보검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청춘들의 가장 뜨거운 대륙 아프리카에서의 청춘여행이 그려진다. 1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