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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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속 성인이 된 ‘쌍문동 친구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택(박보검)의 생일을 맞아 다 같이 모인 덕선(혜리), 정환(류준열), 동룡(이동휘), 선우(고경표) 등의 모습이 담겼다.

생일상 앞에 둘러 앉은 ‘쌍문동 5총사’는 근황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택이의 생일 선물로는 삐삐를 건넸다.

택은 “필요없다”고 했지만, 선우는 “우리가 필요하다. 찍혀있는 번호로 전화만 하면 된다”고 응수했다.

이어 택은 정봉(안재홍)의 안부를 물었고, 정환은 “우리 형 방장이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동룡은 “그러고보면 보라(류혜영) 누나는 정말 독하다. 명절에에도 집에 오지 않고 공부하더니 해냈다”고 말했고, 선우의 어두운 표정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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