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2015' 이덕화, 한채아 아들 들고 도주 시도.. 박상면에게 덜미 잡혀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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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가 한채아의 아들을 데려가기 위해 도주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24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이덕화가 한채아의 아들을 데리고 도주를 시도했다가 박상면에 의해 좌절됐다.

신석주(이덕화)는 다짜고짜 조소사(한채아)의 아들을 데리고 가야 한다며 무작정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 그런 신석주를 저지하기 위해 조소아는 달려 나갔다.

이에 매월(김민정)은 “아이를 데려가지 못하면 신 어른 얼굴에 똥칠을 합니다”라며 조소사를 다그쳤다. 이에 조소사는 “나는 그런 것 모릅니다 내 아이만 돌려주세요”라며 간절히 울부짖었다. 그 말을 듣고 매월은 “돌아가세요. 애미가 자식을 떼어놓고 어찌 살겠습니까”라며 계속해서 만류했다.

아들 유수를 데리고 가던 신석주는 강 너머에 있던 송만치(박상면)의 협박에 “네 애비가 데리러 오마. 그때까지 건강히 자라라”라고 말하며 유수를 놓아줬다. 겨우 아이를 돌려받은 조소사에게 매월은 “어찌하면 모두가 살게 되는지 잘 좀 생각해보세요”라고 말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