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강용석-
강용석-
도도맘이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나선 가운데, 스캔들의 주인공인 강용석 아들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스타부모와 자녀들이 ‘배우자의 주식·사업·외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 군은 “부부사이에 위기가 왔을 때 별거해도 괜찮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강 군은 “아빠의 첫 번째 선거 때 엄마가 극심한 반대를 하다 하룻밤 집을 나갔다 온 이후에 허락을 해줬다. 별거가 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그때 아내와 이혼 가능성을 걱정했느냐’는 질문에 “당시 아들이 어려서 상황을 기억 못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강용석은 “당시 내가 거의 두 달 반 동안 선거 사무실을 차려서 나와 있었다. 그 두 달 반 동안 집사람이 한 번도 안 오더라. 나도 열 받아서 생활비를 안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강용석은 “결혼 생활 중 제일 위기라고 꼽는 순간인데 나중에는 아내가 선거를 도와줬다. 떨어져 지내면서 마음을 돌려준 아내가 고마웠다”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인 블로거 도도맘은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도도맘은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달 여성중앙 10월호를 통해 “그녀는 술친구 혹은 여자사람친구일 뿐”이라고 말한 사실에 대해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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